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5일간 공산기념관 강당에서 음성군에 위치한 감곡중학교 학생 약120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을 위한 학과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과체험 프로그램은 자유학기제를 통해 음성군 소재 중학생들에게 스스로 꿈과 끼를 찾고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대해 직접 탐색하고 고민하며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체험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강동대는 음성교육지원청과 협약을 체결하고 진로지원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에게 학과체험 프로그램 운영 및 진로체험버스 운영 등 다양한 진로체험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유학기제 정착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되는 학과체험 프로그램은 주얼리디자인과(비즈,와이어,가죽 악세서리 제작), 항공관광과(항공승무원 체험), 건축과(건축과 체험), 호텔조리제빵과(제과제빵 조리 체험), 실용음악과(실용음악 체험) 등 5개의 학과에서 학과의 특성을 고려해 학생들에게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계획됐다.
대학은 학과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음성군 소재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소개와 진로설계의 기회를 제공함에 따라 진로설계의 역량 강화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강동대는 오는 22일 음성설성공원에서 열리는 ‘진로체험축제’에 다수의 학과가 학과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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