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특성화학교 수원 남창초교, 학부모와 함께하는 스파체험 ‘호응’

▲ 남창초교

친환경 아토피 특성화 학교로 지정된 수원 남창초등학교(교장 유원득)가 수원지역 학생과 학부모를 초대해 ‘아토피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수원 남창초교는 최근 교내 아토피 체험관에서 수원 드림스타트 학생과 학부모 3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행사를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친환경 아토피 특성화학교 2주년 기념행사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아토피 프로그램 소개 ▲예방교육 등 이론 교육 ▲건식 족욕체험 ▲편백나무 욕조의 통목욕 등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남창초교는 남녀로 구분된 목욕탕과 각탕에 구비된 두 개의 편백나무 욕조를 갖추고 있으며, 연수기 물을 사용하는 이곳은 동시에 여덟 명이 입욕할 수 있는 규모로, 최고의 시설을 자랑한다.

 

유원득 교장은 “남창초교는 친환경 아토피 특성화 학교로 지정된지 3년을 맞아 전학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아토피 피부염을 앓는 학생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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