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 고양시장은 오는 19일 일본 오카야마시에서 열리는 제18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에 전국 대도시 시장협의회 회장 자격으로 초청받아 참가한다.
최 시장은 이에 앞서 주제발표 및 교류협력 논의를 위해 18일부터 일본을 방문, 2박 3일 일정을 소화한다.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는 지방정부간 네트워크 강화와 실질적인 교류 협력 방안 모색하기 위해 매년 3개국을 순회하며 열리는 대규모 국제회의다.
회의에는 한국 29개 지자체를 비롯해 일본 42개, 중국 64개 지자체 및 기관 관계자 500여명이 참가한다.
최 시장은 교류회의 당일인 19일 한국 지자체를 대표해 ‘고양시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고양형 주민참여 시스템, 스마트 시티 등 성공적인 시정 운영사례와 일산테크노밸리 사업, K-컬처밸리 등 고양시가 추진 중인 대형 사업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발표에서 소개되는 고양시 스마트시티(청년스마트타운 및 사물인터넷(IoT) 실증단지) 도입 사례와 실리콘밸리 프로젝트 사업 등이 중국, 일본 자치단체의 도시계획 모범사례로 전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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