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와 연수구의회가 18일 승기천 생태하천 조성 현장을 방문하여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행사는 강신원 부구청장과 간부공무원, 구의원들이 동막교에서 선학경기장까지 약 5㎞의 현장을 직접 자전거를 타고 현장을 둘러보며 의견을 나누는 것으로 진행됐다.
구는 구의원들에게 제초전지작업, 차집찬넬 정비공사, 유채꽃단지 조성 등 승기천 살리기 원년 추진사업 성과와 내년도 추진계획을 설명하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이와 관련 구 관계자는 “올해 승기천 살리기 추진사업의 성과를 눈으로 확인하고 내년도 계획을 직접 설명하는 자리로, 구의회와 많은 공감이 있었다”며, “승기천 이용객의 대부분이 연수구민인 상황에서 승기천 살리기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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