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우, '교육·병역·취업 협력 시스템' 구축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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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영우 국회 국방위원장(포천·가평)은 18일 “사회 변화와 흐름에 맞춰 우리들의 교육도 변해야 하고 산업계·노동계는 물론 국방부까지 시대변화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서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청·교·병·취?청년, 교육에서 병역·취업까지’ 주제의 토론회를 주최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토론회는 청년의 입장에서 고등학생 때부터 군 복무 그리고 취업까지 청년의 실제 생의 주기에 따른 청년취업의 현실적인 문제와 한계를 확인하고 정부 부처 간 유기적 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정책과 입법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자로는 이상철 한국경영자총협회 사회정책본부장과 유균혜 국방부 보건복지관, 김홍순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과장, 박영삼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인력과장, 임영미 고용노동부 청년취업지원과장 등 5명이 참석해 ‘청년, 교육에서 병역·취업’에 대해 논의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수년간 우리 사회는 청년실업의 실체와 원인, 처방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해법을 찾지 못했던 것 같다”면서 “그래서 청년 취업 정책을 한 자리에서 논의해 실질적인 청년 취업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 앞으로도 정부와 국회가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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