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엔터미디어 미디어
search
공유 close
글자크기 설정 close

'한끼줍쇼' 이경규-강호동 '톰과제리'급 티격태격 케미로 시민 밥상 돌진!

승인 2016-10-19 15:32
이지현 기자 jhlee@kyeonggi.com
기자페이지

한끼줍쇼.jpg
▲ JTBC ‘한끼줍쇼’

이경규와 강호동이 23년만에 한 프로그램에서 호흡을 맞춰 환상 케미를 발휘할지 관심을 끌고 있다.

19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 새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 제작발표회가 열려 MC 이경규, 강호동과 윤현준 CP,  방현영 PD가 함께했다. 

‘한끼줍쇼’는 대한민국 평범한 가정의 저녁 시간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신개념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MC가 시민들의 집을 섭외 없이 급방문해 벨을 누르고 함께 저녁을 먹는다.

이경규와 강호동은 현장에서 ‘톰과 제리’의 티격태격 케미를 발산했다고 전해진다. 서로에 대한 고마움과 인정을 주고받으면서도 두 사람은 현장에서 극과극의 모습을 보인다

특히 이경규는 “촬영하기 전과 후의 제 모습은 똑같다. 강호동씨는 촬영이 들어가면 굉장히 가식적으로 돌변한다. 제가 저녁에 한 마디 했다. 너는 정말 방송에 중독돼 있다고 했다”고 놀렸다.

강호동 역시 “현장에서 굉장히 귀찮아 하신다. 뭘 좀 더 하려고 하면 짜르려 한다. 가끔보면 육신만 남아있고 현장에 영혼이 없으시더라”고 받아쳤다.

이경규는 “강호동과 하면서 이윤석이 정말 그립다. 고함을 질러도 듣지 않더라”며 “강호동도 이수근을 정말 그리워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끼줍쇼’는 19일 밤 10시50분 첫 방송된다.

온라인뉴스팀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