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인천본부, 스마트공장 선도기업 ㈜연우 현장 방문

▲ 산단공 인천본부, 스마트공장 선도기업 ㈜연우 현장 방문2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본부는 19일 남동·주안 국가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인 스마트공장 선도기업 ㈜연우(대표이사 기중현)를 찾아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산단공 인천본부에서 추진하는 ‘스마트공장 선도기업 현장 방문’ 사업으로, 기업 지원 전략투어의 하나로 마련됐다.

 

산단공 인천본부는 이날 생산현장을 찾아 ㈜연우의 경영 노하우와 도입사례를 듣고, 스마트공장 지원방법 안내 등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마트공장이란 제품의 기획·설계·생산·유통 등 전 생산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최소 비용과 시간으로 고객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지능형 공장을 의미한다.

 

㈜연우는 지난 1983년 설립해 화장품 디스펜서 펌프용기와 기타 제품 개발하는 전문기업이다.

전세계 100대 화장품 회사 중 47곳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 2분기에 632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국내 화장품 용기 분야 선두 기업이다.

 

㈜연우는 화장품 포장재 생산라인의 스마트화 구축에 역점을 두고 있다.

최근 제조현장 통합관리(MES)/POP시스템을 도입해 올해 1분기 매출액 549억원을 기록해 설립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연우는 내년 말까지 안정적이고 최적화된 프로세스 고도화를 구현할 계획이다.

 

박동철 산단공 인천본부장은 “㈜연우의 기업 현장 공개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제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선 미래형 스마트공장이 확산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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