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녹아든 디자인 27일 ‘인천 국제디자인 페어’ 개막

“300만 인천시대, 서비스디자인을 통한 가치를 재창조합니다.”

 

인천시는 오는 27~30일 인천아트플렛폼 한국 근대문학관 일대에서 ‘2016 인천 국제디자인 페어’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재)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사)인천디자인기업협회·(사)인천산업디자인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인천의 대표 국제 디자인 행사인 ‘인천 국제’의 실물 전시를 통해 인천의 국제적 디자인 성과를 대외에 소개한다.

 

또 인천기업의 디자인 마인드 고취와 인천디자인 기업, 학교 등 디자인 인프라의 활성화를 위한 디자인 축제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 디자인 전시의 체험과 현장 디자인 참여 이벤트를 통한 인천시민의 디자인의식 향상과 디자인 참여의 활성화를 추진하다는 방침이다.

 

주요행사로는 식전행사인 샌트아트,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국제 교류전, 인천디자인테마제안전, 디자인지원사업전, 시민참여제 등이 펼쳐진다.

 

이 밖에도 국제조형디자인 학술대회 및 전시전과 국내외 디자인 관련 대학생 출품전 및 국내외 작가 전시전 디자인콘서트, 디자이너 장터, 다채로운 야외 공연 등이 마련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제적으로 세계 일류 명품도시 인천의 디자인산업 육성하고, 경제, 산업, 디자인이 어우러진 국제도시로 성장하는 계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의 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인천 디자인 경제 인프라의 육성과 디자인을 통한 비즈니스 시장의 활성화를 유도하고, 시민의 참여와 체험을 통해 인천 디자인 산업 육성의 이해와 미래 비전을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유제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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