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안전교통건설위원회, 영흥공원 개발사업 현장방문

▲ 20161020_안전교통건설위원회 영흥공원 현장방문

수원시의회 안전교통건설위원회(위원장 김은수)는 제322회 임시회 기간 중인 20일 영흥근린공원을 찾아 공원 민간개발 조성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지난 2014년 타당성 검토 용역을 시작으로 오는 2019년까지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맡게 됐다. 전체 공원면적 59만3천311㎡중 42만4천485㎡에 수목원을 비롯해 캠핑장, 청소년체험숲 등 여가문화공간, 그리고 문화센터가 들어선다. 

이 밖에 기존의 공원시설과 공공보행로 그린워크 등 비공원시설이 자리하게 된다.

 

안전교통건설위원들은 특히 15만㎡ 면적의 수목원구역을 주목하며 현장을 살폈다. 수목원구역에는 중부온대림이 자리할 ‘자람숲’, 비지터센터를 시작으로 드라이가든과 양봉장 습지식물원 등이 들어설 ‘꽃과 들풀 식물원’, 기후변화를 나타내는 ‘참숲’이 들어선다는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수목원의 특성상 한번 자리하면 이동이 어려운 만큼 철저한 식재계획이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은수 위원장은 “새롭게 바뀔 영흥공원이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고 시민들의 진정한 휴식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공원개발은 공공성을 기본으로 추진돼야 하는 만큼 시의회에서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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