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먹골배 시식회 및 판매행사가 오는 25일 국회 후생관 앞마당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 별내배과수협의회와 별내농협이 주최하고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남양주을)이 주관하며 농협중앙회 남양주시지부의 후원으로 남양주 별내면 배 재배 농가들이 공동선별한 최상급 배를 출품한다.
남양주 먹골배는 단맛이 높고 맛이 뛰어나 조선시대 왕실에 진상된 최상품 배로 알려졌다. 특히 먹골배는 10월 중순부터 11월까지가 수확 철로 배 맛이 가장 뛰어나다.
김 의원은 “남양주 농민들이 소중하게 길러낸 먹골배의 시식회 및 판매행사로 농가들의 소득에 보탬이 되고 정말 맛있는 남양주 먹골배를 시식회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계기를 만들고 싶다”고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시식회 및 판매행사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1박스당 9~10과(7.5kg 내외)로 구성된 최상품의 먹골배를 구매할 수 있다.
강해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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