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지역사회 위한 '행복나눔 빨래터' 지원 활발

▲ 사본 -삼성전자 행복나눔 빨래터(2)

삼성전자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해 경기ㆍ강원지역에 이동세탁 차량 ‘행복나눔 빨래터’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행복나눔 빨래터는 2.5t의 차량에 드럼세탁기(21kg) 4대가 탑재된 이동세탁차량이다. 삼성전자 사회공헌센터는 이날 강원도청을 찾아 ‘행복나눔 빨래터 전달식’을 진행했으며, 오는 11월 2일 가평군청을 찾아 ‘행복나눔 빨래터’ 차량 1대를 추가로 전달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경기도와 강원도에 거주하는 어르신 10만여 명과 장애인 2만여 명에게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면서 이들의 주거환경이 더욱 쾌적하고 위생적으로 개선되길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4년 양평과 양주에 3억 원 상당의 이동세탁 차량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수혜지역을 넓히고 있다. 지난해에는 파주시를 비롯해 강원지역 3곳에 총 6억 원의 이동세탁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올해까지 총 12대(18억 원 상당)의 차량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안재근 삼성전자 수원지원센터 고문은 “거동이 불편해 제때 빨래하기 어려운 어르신들과 장애인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면서 “깨끗해진 빨래만큼 이들의 몸과 마음도 가볍고 밝아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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