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2’ 허경환-오나미 가상 결혼 종료, "꽃길만 걸어라!" 허경환의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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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

‘님과 함께2’의 허경환과 오나미의 가상 결혼이 종료된다.

25일 방송되는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에서는 허경환, 오나미 가상부부가 10개월의 가상 결혼을 마무리 짓는 내용이 방영된다.

연인이 생긴다면 꼭 하고 싶었던 데이트 로망 실현에 나선 허봉과 오봉.

한강 데이트, 업어주기 등 요구사항마다 잘 따라주는 경환의 모습에 애써 웃음 짓던 나미는 데이트 도중 결국 눈물을 보이고 만다.

특히 이별의 문턱에서 “꽃길만 걸어라!”며 허경환이 신발을 선물하자 오나미는 폭풍 눈물을 흘렸다.

지난 1월 ‘님과 함께2’에 합류한 커플은 오나미가 실제 허경환을 8년여 동안 짝사랑을 하면서 시작돼 화제를 모았다.

가상결혼 초반 오나미는 허경환을 실제 좋아하고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애정 공세를 펼쳤지만 허경환은 철벽을 치며 ‘허옹성’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하지만 오나미의 진심을 느끼면서 은근히 오나미에게 잘해주는 등 점차 관계가 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허경환과 오나미 커플은 가장 아름다울 때 하차하기로 결정, ‘님과 함께2’의 역대 커플 중 두 번째로 장수한 커플로 기록되면서 프로그램을 떠나게 됐다.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은 25일 밤 9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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