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정치 국회
search
공유 close
글자크기 설정 close

심상정, “최순실 게이트는 박근혜 게이트”…박대통령 사과 기자회견 비난

승인 2016-10-25 18:56
박화선 기자 hspark@kyeonggi.com
기자페이지

1.jpg
▲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25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최순실 의혹 관련 박근혜 대통령을 비난하고 있다. 연합뉴스
심상정, “최순실 게이트는 박근혜 게이트”…박대통령 사과 기자회견 비난

심상정 상임대표가 박 대통령의 사과 기자회견에 대해 "국민을 철저히 우롱한 회견"이라고 비난했다.

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는 25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최순실이 대통령 메시지 관리를 넘어 국정전반에 대한 보고자료를 검토했다는 얘기까지 나온다"며 "대리통치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심 대표는 이날 "지금 실시간 검색어 1위가 '탄핵'이고, 2위가 '박근혜 탄핵'이다. 이제 최순실 게이트는 박근혜 게이트라는 사실이 명백해 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심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 기자회견에 대해서도 "국정농단의 주범인 최순실을 감싸기에 급급했다"며 "국민을 철저히 우롱한 회견이며 일곱 문장의 눈가림으로 무마될 일이 아니다. 국민은 개돼지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사진 =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25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최순실 의혹 관련 박근혜 대통령을 비난하고 있다. 연합뉴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