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지진 대비 국민행동요령 홍보 강화

고양시는 지난달 경주지역 지진 발생으로 지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시민 안전을 위한 지진 대비 국민행동요령 홍보를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시는 SNS·포스터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지진대비 시민행동요령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또한 시민안전교육장에서 화재·심폐소생술 교육과 더불어 지진 체험 훈련을 필수코스로 설정했고, 올해 7천여 명이 지진 체험 훈련을 받았다.

 

이와 함께 시는 공공시설물 내진성능확보 및 정책개선사항을 발굴하고 있으며, 지진대비 T/F팀을 구성·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현행법상 내진설계 의무적용대상이 아닌 민간 건축물이 내진성능을 확보했을 경우 지방세를 감면하는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내진성능 확보와 지진 대비 행동요령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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