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방경찰청(서범수 청장)은 26일 관내 지역 78개 관리 공원에서 ‘공원안전의 날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이는 지난 4월 공원 내 범죄예방과 주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시행한 담당관리 제도를 보다 내실있게 추진하고자 마련된 캠페인이다.
이날 경기북부청과 관내 11개 경찰서 직원들은 일제히 담당공원에 환경미화, 노숙자 및 술 취한 사람 관리, 방범시설 점검, 주민대상의견 청취 등 공원 안전활동과 관련된 개선사업을 펼쳤다.
서범수 경기북부청장은 “안전한 치안, 안전한 공원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경기북부 공원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당관리 제도를 통해 그간 총 1만2천867명이 공원근무를 시행, 같은 기간동안 성폭력7건(87.5%), 절도27건(46.6%)이 감소하는 등 5대 범죄 발생이 모두 25%(41건) 감소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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