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청사 유휴지 대책위원회(위원장 박연우) 회원 500여 명은 27일 정부과천청사 앞 운동장에서 항의집회를 하고, 정부는 청사 유휴지 관리권을 과천시에 이양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이들은 “정부는 지난 2013년 정부과천청사 이전 시 과천시의 행정도시 정체성 유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사 앞 유휴지를 개발하겠다고 약속해 놓고도 현재까지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정부는 과천시민과의 약속대로 유휴지를 개발하던지, 아니면 유휴지 관리권을 과천시에 이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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