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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손호준-임지연 엇갈리는 사랑의 타이밍

승인 2016-10-30 15:42
이지현 기자 jh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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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불어라 미풍아’

‘불어라 미풍아’ 손호준과 임지연이 서로의 마음을 알면서도 엇갈리는 안타까운 사랑을 하고 있다.

30일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20회에는 이장고(손호준)와 김미풍(임지연)이 오해로 멀어진 가운데 방성식(최필립)의 방해로 더욱 더 오해가 쌓여가는 장면이 그려진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미풍은 파티에 참석했다가 수영장에 빠져 허우적거렸고, 이를 방성식이 구해주는 장면이 나왔다.

이어 미풍과 본부장이 키스를 나누기 직전의 모습과 이를 보며 오열하듯 슬퍼하는 장고의 모습이 더해져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앞서 장고는 김미풍을 불러내서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오랜 시간 장고를 혼자 좋아한 미풍은 당황스러웠다. 

하지만 서로를 향한 마음이 같아도 두 사람에겐 가시밭길이 예고됐다. 황금실(금보라)은 미풍을 불러내 장고와 가깝게 지내지 말라면서 집에서 나가 달라고 했기 때문이다.

불어라 미풍아 20회는 30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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