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경기지역본부, 1일 안양서 주택재개발사업인 레미안 안양 메가트리아 입주기념식 거행

▲ 래미안 안양 메가트리아. LH 경기지역본부 제공
▲ 래미안 안양 메가트리아. LH 경기지역본부 제공

한국주택토지공사(LH) 경기지역본부 안양덕천사업단은 다음달 1일 안양 최대 규모의 주택재개발사업인 래미안 안양 메가트리아(4천250가구)의 입주기념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안양 만안구 안양동에 위치한 래미안 안양 메가트리아는 수도권 최대 주택재개발 사업지로 꼽힌다. 총사업비 1조5천여억 원이 투입됐으며, 25만7천590㎡(78만평)의 면적에 지하 2층, 지상 32층, 35개동의 규모로 전용면적은 59.65~139.69㎡로 구성돼 있다. 

단지 바로 앞과 인근에 마을·간선·지선·급행 등 다양한 노선의 버스가 다니며 지하철 1호선 명학역이 도보로 11분 거리에 있다. 차량 이용 시에는 서해안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경수산업도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등으로 진입이 수월해 서울 도심과 수도권 곳곳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지하철 4호선 범계역도 가까워 이를 통해 평촌과 과천을 지나 강남권인 사당까지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 덕천초가 있고 안양초, 부림중, 평촌중·고, 범계중, 동안고 등이 가깝다.

안양대, 대림대, 성결대, 연성대 등 수도권 내 4년제 사립대학교가 인근에 분포돼 있고 안양시립비산도서관, 안양시립호계도서관도 가까워 교육 환경이 좋은 편이다. 안양덕천 재개발사업은 안양의 정비사업구역 26개 지구 가운데 유일하게 준공까지 마무리된 사업지구다. 

이날 입주기념행사에는 이필운 안양시장을 비롯 이대영 안양시 의회 의장, 이종걸 국회의원 및 LH 경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해 입주민을 축하하고 그간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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