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세계속으로’ 슬픈 역사를 간직한 성지, 아르메니아…‘보석같은 경관’ 아라라트 산·세반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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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 아르메니아 아라라트 산(Ararat Mountain, 위)과 세반 호수(Sevan Lake).
‘걸어서 세계속으로’ 슬픈 역사를 간직했지만, 보석같은 경관을 자랑하는 아르메니아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촬영·글·연출 홍은희 PD) 502회는 슬픈 역사를 간직한 성지, 아르메니아 편이 방송됐다.

지난 29일 방송에서는 숱한 외세 침략과 종교 박혜로 슬픈 역사를 품고 살아가는 아르메니아를 집중 조명했다.

동서 문명의 교차로 아르메니아(Armenia). 조지아, 아제르바이잔과 더불어 ‘캅카스 3국’이라 불리는 아르메니아는 여러 국가와 접해 있는 내륙국의 지리적 특성상 과거 숱한 외세의 침략을 받았다.
 
또 기독교를 가장 먼저 국교로 받아들여 주변국에게 끊임없는 종교 박해를 받았다는데...

노아의 방주가 머무른 아라라트 산(Ararat Mountain)은 아르메니아의 수도 예레반(Yerevan) 어디에서나 우러러볼 수 있다.
 
아르메니아인들에겐 ‘민족의 근원’이자 정체성, 성지 순례의 산으로 여겨지는 곳이다.
 
이와함께 아르메니아의 진주 세반 호수(Sevan Lake)도 소개됐다. 이곳은 아라라트 산의 화산 폭발로 생겨난 곳으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고원의 호수로 손꼽힌다.
 
바다가 없는 내륙 국가인 아르메니아에게 보석과도 같은 존재로 감탄을 자아낼만한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한편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는 매주 토요일 오전 9시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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