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사격동호인 경기도회장배서 우정의 ‘슈팅’

용인시, 트랩 단체전 원년 패권ㆍ원전클레이 트랩 단체전 1위

▲ 제1회 경기도연맹회장기 생활체육사격대회에서 대회 참가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제1회 경기도연맹회장기 생활체육사격대회에서 대회 참가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생활체육 사격 동호인들이 기량을 겨루며 우의를 다진 제1회 경기도연맹회장기 생활체육사격대회가 29일부터 이틀간 화성시 경기도종합사격장에서 열렸다.

 

전국 15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스키트와 트랩, 아메리칸 트랩(A-트랩)에 걸쳐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열린 이번 대회는 경기도사격연맹(회장 권병국)이 사격 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창설됐다.

 

이번 대회 트랩 시ㆍ군 단체전서는 용인시가 280점을 쏴 양평군(237점)을 가볍게 제치고 우승했으며, 클럽대항전인 트랩 단체전과 A-트랩 단체전서는 원전클레이, 프리헌터A가 각각 280점, 330점을 쏴 나란히 패권을 안았다. 

또 스키트 개인전서는 최용순(원전클레이)이 결선서 11점을 쏴 석영강(그때 그 클럽)을 1점 차로 누르고 1위를 차지했으며, A-트랩 남녀 개인전서는 이현호(프리헌터ㆍ결선 22점), 이지선(GG클레이Bㆍ본선 103점)이 정상에 동행했다.

트랩 남녀 개인전서는 한민형(경기서부클럽A)과 김보경(청주시클럽)이 각 결선 14점, 본선 99점으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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