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트랩 단체전 원년 패권ㆍ원전클레이 트랩 단체전 1위
생활체육 사격 동호인들이 기량을 겨루며 우의를 다진 제1회 경기도연맹회장기 생활체육사격대회가 29일부터 이틀간 화성시 경기도종합사격장에서 열렸다.
전국 15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스키트와 트랩, 아메리칸 트랩(A-트랩)에 걸쳐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열린 이번 대회는 경기도사격연맹(회장 권병국)이 사격 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창설됐다.
이번 대회 트랩 시ㆍ군 단체전서는 용인시가 280점을 쏴 양평군(237점)을 가볍게 제치고 우승했으며, 클럽대항전인 트랩 단체전과 A-트랩 단체전서는 원전클레이, 프리헌터A가 각각 280점, 330점을 쏴 나란히 패권을 안았다.
또 스키트 개인전서는 최용순(원전클레이)이 결선서 11점을 쏴 석영강(그때 그 클럽)을 1점 차로 누르고 1위를 차지했으며, A-트랩 남녀 개인전서는 이현호(프리헌터ㆍ결선 22점), 이지선(GG클레이Bㆍ본선 103점)이 정상에 동행했다.
트랩 남녀 개인전서는 한민형(경기서부클럽A)과 김보경(청주시클럽)이 각 결선 14점, 본선 99점으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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