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산업활동 0.8% 감소…광공업 늘고 서비스업·건설업은 줄어

삼성 갤럭시노트7, 한진해운 사태 등의 악재로 인해 '9월 산업활동'이 전월보다 0.8% 감소했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9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전체 산업생산은 광공업이 증가했지만 서비스업, 건설업 등에서 줄어 전월보다 0.8% 감소했다.

기를 펴지 못하는 소비가 삼성 갤럭시노트7 사태까지 겹치면서 5년 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었고, 한진해운 등 물류사태 영향으로 서비스업 생산도 크게 감소해 전체 산업생산이 5개월 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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