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대학교는 학생들의 진로적합성과 자기주도성 향상 등을 위해 김포교육청과 ‘경기도 예비대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재복 총장과 이춘재 대외협력부총장, 조정환 평생교육원장, 고채영 김포교육장, 전옥주 장학관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 예비대학’은 경기도 교육청이 지난해부터 고교 교육정상화를 목적으로 전담팀을 구성, 야간자율학습을 전면 폐지하고 이를 시행하고자 대학진학을 목표로 야간자율학습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던 기존 학생들의 피해를 방지하고자 나온 프로그램이다.
김포대는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지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강좌를 개설해 희망자에 한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반면, 학생들에게는 스스로 진로를 개척할 수 있는 선택권을 부여하고, 대학을 사전에 접하며 필요한 정보 등을 얻을 수 있다.
김재복 총장은 “이른 시일 내에 지역 학생들의 수요조사와 이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개발·추진, 올바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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