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나눔데이 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나눔데이 사업은 평생학습 강사양성과정을 통해 양성된 강사가 재능기부를 하게 하는 사업으로, 6명의 강사가 지난달 수강생을 모집해 본격적인 강의를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캘리그라피를 비롯해 서양화, 동양화, 댄스스포츠, 수학강의, 에니어그램, 가죽공예, 프리저드플라워 DIY 등 7개의 콘텐츠로 구성돼 있으며, 70여명이 수강생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강좌당 5~6회로 진행하고 있다.
서동원 평생학습팀장은 “평생학습나눔은 뛰어난 지식이나 재능을 가진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가지고 있는 지식이나 삶의 지혜를 주위 사람들에게 함께 나누고 실천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많은 시민이 평생학습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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