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제조업 경기가 소폭 상승했다.
한국은행 인천본부가 1일 발표한 ‘10월 인천지역 기업 경기조사 결과’를 보면, 인천 제조업 10월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74로, 지난달보다 3p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 인천본부는 구조조정 추진에 따른 경기 불확실성 지속과 자동차업계 파업이 영향을 미쳤지만, 지난달 하락에 따른 반사효과로 보고 있다.
기업 규모별로는 중소기업이 71로 지난달보다 1p 떨어졌으며, 대기업은 83을 기록해 반사효과로 12p 올랐다.
향후 전망 BSI는 10월 75에서 11월 71로 4p 하락했다.
비제조업 10월 업황 BSI도 50으로 지난달보다 2p 떨어졌으며, 11월 전망 BSI도 지난달보다 2p 하락했다.
제조업들은 경영 애로사항으로 내수 부진과 불확실한 경제 상황, 인력난과 인건비 상승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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