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대, 회장기 전국유도 남녀 대학부 동반 패권

‘대학유도 명가’ 용인대가 2016 회장기 전국유도대회에서 남녀 대학부 단체전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

 

용인대는 1일 경북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대부 단체전에서 대구 계명대를 물리치고 패권을 안았다. 또 용인대는 여대부 단체전 결승에서도 한국체대를 누르고 우승해 최강의 전력을 과시했다.

 

이 밖에 여고부 단체전 결승에서 경기체고는 울산생과고에 아쉽게 져 준우승했고, 남고부 경기체고와 남녀 일반부 용인시청, 안산시청은 나란히 3위에 입상했다.

 

한편, 전날 열린 남고부 개인전에서는 73㎏급 최훈(의정부 경민고)과 +100㎏급 배세진(화성 비봉고)이 각각 결승서 황진승(충북체고), 김도형(남양주 금곡고)을 누르고 정상에 동행했으며, 90㎏급 황민혁(경민고)도 정다빈(금호공고)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고부 66㎏급 이종호(경민고)와 여고부 52㎏급 서민영, 70㎏급 김다영(이상 인천체고)은 결승서 져 준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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