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현장] 친환경 학교급식 레시피 오디션

영양·맛 모두 업그레이드 신나는 학교밥상 바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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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친환경 학교급식 레시피 오디션’이 열린 10월15일 수원 광교호수공원 내 마당극장에서 본선 진출 20개팀이 맛과 영양이 풍부한 학교급식을 조리하고 있다.
‘맛있는 학교급식 배틀’ 제2회 친환경 학교급식 레시피 오디션이 10월15일 수원 광교호수공원에서 개최됐다.

‘맛있고 멋있고 신나는 학교밥상’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날 친환경 학교급식 레시피 오디션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농림진흥재단·본보가 주관, 경기도교육청·경기도영양교사협의회·국민식생활교육 경기네트워크 후원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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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연구가 빅마마 이혜정씨가 ‘쿠킹 & 토크쇼’를 하고 있다.
최고 권위의 대상에는 수원 이의고 ‘우리랑 요리랑’이 선정됐다. 

이들은 ‘골뱅이콩비지찌개’·‘나물버거스테이크’ 등의 메뉴를 선보였으며 평가단으로부터 평소 익숙한 음식재료를 활용해 맛과 영양이 고루 담긴 새로운 메뉴를 개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에는 ‘연무밥상(정선아·권용희·강민주 연무초등학교)’ 팀이, 은상에는 ‘슬로우푸드(백영선·양우심·안미희 용인강남학교)’·‘농(農)사랑(조윤경·황은아·신해인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팀이 뽑혔다. 

동상에는 ‘색근(色劤·홍애령·김지애·문성이 동학중학교)’·‘급식으뜸이(이영선·권윤숙·김윤성 과천고등학교)’·‘친환경 급식지킴이(박수정·임미숙·신유진 미원초등학교)’ 팀이 각각 선발됐다.

최형근 경기농림진흥재단 대표이사는 “영양은 물론 맛과 멋도 업그레이드 된 ‘신바람 나는 학교급식’을 만들어 나가는 데 친환경 레시피 오디션이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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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온 국회의원, 김호겸 경기도의회 부의장, 안혜영 도의원, 최형근 경기농림진흥재단 대표이사, 신교철 본보 상무이사 등 내빈들이 경연에 참가한 팀들을 격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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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 행사장에서 심사위원들이 심사를 하고 있다.

글_이호준·박준상기자 사진_김시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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