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임종룡 경제부총리 내정자

정책경험 많은 민간경제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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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신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후보자(57)는 정통 경제관료로, 민간경제 전문가로 꼽힌다.

 

1981년 행정고시 24회로 공직에 입문, 재경부 금융정책과장·경제정책국장, 기재부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다. 시야가 넓고 정책경험이 많으며 원칙을 중시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명박 정부 시절 대통령 경제금융비서관, 기재부 1차관, 국무총리실장을 역임했고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에는 NH농협금융지주회장으로써 능력을 인정받아 장관급인 금융위원장으로 재직해왔다. 금융위원장 시절 조선업체 구조조정을 단행, 현대상선을 회생시키는 등 긍정적인 성과를 내기도 했다.

 

1959년 전남 보성에서 태어나 영동고, 연세대 경제학과를 나와 미국 오레곤주립대 경제학과와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KBS PD출신 부인과 슬하에 1녀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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