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수원월드컵재단, 유·청소년 ‘골키퍼 클리닉’ 운영

내달 8일부터 3일간 빅버드서 40명 대상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다음달 8일부터 사흘간 수원월드컵경기장 인조잔디구장에서 전국 유ㆍ청소년 축구 골키퍼들을 대상으로 제10회 골키퍼(GK)클리닉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GK클리닉은 풍부한 성장 잠재력을 갖춘 선수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교육을 통한 노하우를 전수하고 경기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축구 골키퍼 대상 전문 교육인 GK클리닉은 기본자세, 볼캐칭, 크로싱 캐칭, 세이빙, 1대1 상황 대처요령, 게임을 응용한 훈련 및 시청각 교육과 함께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선수들에게 필요한 부상예방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축구클리닉에는 축구 골키퍼 코치들의 모임인 ‘키퍼2004’ 소속 조병득 대한축구협회 경기위원장, 박철우 전 축구협회 전임지도자, 남녀 국가대표팀 차상광ㆍ김범수 골키퍼 코치 등이 참여해 재능기부를 하게 된다.

참가 접수는 오는 7일부터 25일까지 19일간 초등학교 6학년 이상 등록선수 40명(남자 30명·여자 1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문의:재단 스포츠 마케팅팀(031-259- 2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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