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이우고 학생들이 청소년 자아찾기를 주제로 한 사진전을 열고 있다.
허솔 등 이우고 학생 6명은 4일까지 서울 망원역 역사 내에서 ‘AM I OK?’ 사진전을 연다.이번 전시는 수원광교호수공원 내 거울못 분수 전시에 이은 두 번째 사진전이다.
‘AM I OK’는 고교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프랑스 예술가인 JR이 시작한 글로벌 아트 프로젝트인 ‘인사이드 아웃 프로젝트(INSIDE OUT PROJECT)’의 일환이다.
‘나, 괜찮은가’란 질문을 자신에게 던져 그들만의 고민과 외침을 사진에 담았다. 또 청소년들의 눈을 통해 타인에 의한 삶을 살아가는 것을 경계, 진정한 자아 찾기에 대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한편, 인사이드 아웃은 개개인의 정체성을 지닌 메시지를 예술작품으로 변형시킨 대규모 참여 미술 프로젝트다. 흑백의 초상화 사진을 사용해 전 세계 사람들의 이미지와 말하지 못한 이야기를 발견해 공유한다. 11월 현재까지 129개국 26만 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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