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65세 이상 고령자의 가장 큰 사망 원인은 ‘암’으로 나타났다.
경인지방통계청이 내놓은 ‘2016년 인천지역 고령자 통계’를 보면 지난해 65세 이상 인구 10만 명당 784.5명이 암으로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심장질환은 332.2명, 뇌혈관질환은 320.3명으로 뒤를 이었다.
암으로 인한 사망은 2010년과 비교해 10만 명당 사망률은 감소했지만, 폐렴 및 당뇨병으로 인한 사망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암 종류별로는 폐암이 207.2명으로 가장 높았고, 대장암 92.5명, 간암 89.9명, 위암 85.5명, 췌장암 62.7명 순이었다.
성별로는 남자는 폐암, 간암, 위암, 대장암 등의 순위로 높게 나타난 반면에 여자는 폐암, 대장암, 췌장암, 간암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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