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한 달간 농작물재해보험 상품 본격 판매

11월 한 달간 농작물재해보험 상품이 본격적으로 판매된다.

 

3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30일까지 판매되는 농작물재해보험적용 품목은 양파, 자두, 매실, 인삼, 느타리버섯, 복숭아, 배 등 7개다. 배의 경우 적과전 종합보험상품으로 적용돼 봄철 저온과 폭설, 서리 등 모든 자연재해로부터 피해를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 판매는 경기지역 전체 농협에서 이뤄진다.

 

배 이외 품목에 대한 보험 상품도 31개 시·군 지역농협과 품목농협에서 가입할 수 있다.

 

지난 2월부터 판매돼 온 시설작물 및 농업용시설물 농작물재해보험 역시 30일까지만 가입이 가능하다. 해당 시설작물은 수박, 딸기, 오이, 토마토 등 21가지다.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농가의 납입보험료는 전체의 20%로 국고에서 50%를 지원하고 도와 각 시ㆍ군이 나머지 30%를 부담한다.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도와 시ㆍ군 농정부서나 지역농협에 문의하면 가입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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