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블리즈컨 현장에서 열린 2016 오버워치 월드컵 4강 경기에서 스웨덴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완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 러시아와 우승트로피를 두고 다투게 됐다.
'66번국도'에서 선공한 스웨덴은 한국의 방어에 가로막혀 힘겹게 두 번째 경유지를 통과 했지만 추가시간에 맥크리에게 발목을 잡히며 화물을 멈출 수 밖에 없었다.
이어 공격에 나선 한국은 빠른 속도로 첫 경유지를 돌파했으며, 특히 공진혁의 윈스턴으로 스웨덴 수비진을 붕괴시키며 선취점을 올렸다.
2차전 '아이헨발데'에서 선공한 한국은 메이를 통해 상대 수비의 움직임을 봉쇄시키며 화물을 코너까지 전진시켰다. 이후 거센 저항에 잠시 주춤했던 한국은 김준혁의 자리야 궁극기를 통해 다시 활로를 열었으며 정원협의 겐지가 궁극기로 킬을 쓸어 담으면서 3점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진 스웨덴의 공격에선 한국은 구름다리 사수에 성공, 스웨덴 선수들을 전원 처치하며 승리를 거머 쥐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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