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학기제 분산 시행 주문
○…조광희 의원(더민주ㆍ안양5)은 지난 4일 열린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의 성남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자유학기제의 분산 실시를 주장해 눈길.
이날 조 의원은 “도내 모든 학교의 자유학기제 학습이 2학기에 집중되면서 학생들이 진로체험을 하거나 체험학습 및 연수를 함에 있어 장소선정, 기관 섭외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유학기제를 고루 분산해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
또 조 의원은 “자유학기제 공정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일부 제기되고 있는데 내신성적이 필요한 고등학교 진학 시 문제점은 없는지 등을 파악해 보완해야 한다”고 피력.
이어 조 의원은 “학교폭력위원회 위원의 50% 이상이 학부모로 구성돼 있어 정상적인 운영이 어렵다는 의견이 있다”고 재차 지적한 뒤 “학부모이다보니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고 학교의 의지대로 따라가는 경향이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전문가 구성 운영을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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