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정보] 양주 백석신도시에 대단위 아파트단지 들어선다

대우산업개발 다음달 대우이안 아파트 착공 예정

▲ 양주 대우이안1

양주시 백석경제신도시에 대단위 아파트 단지 ‘대우 이안’이 들어선다.

 

대우산업개발은 백석경제신도시 일대에 1천572세대 규모의 대단위 아파트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양주 대우 이안은 지난 2일 주택조합 설립 인가를 마치고 계약을 서두르는 입주 예정자들을 위해 연내 착공을 추진 중이다.

 

단지는 약 9만9천㎡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5층 규모의 아파트 25개 동이 들어선다. 전용면적 59㎡, 71㎡, 84㎡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으며 건폐율이 20.05%로 각 동의 거리와 조경단지 등 녹지공간이 넓다.

 

지하철 1호선 양주역과 5분 거리(7㎞)에 위치해 있고 오는 2018년 말 39번 국지도가 확장 개통되면 현재 20분인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송추IC까지 시간이 5분 이내로 짧아진다. 또한 일부 구간이 개통된 제2외곽순환도로 광석IC가 2018년 개통되면 주변 교통여건은 훨씬 나아져 경기북부의 새로운 중심 신도시로서의 기능도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파트 단지 반경 1.5㎞ 이내에 연곡초, 가납초, 백석초, 조양중, 백석중, 백석고가 위치해 있고, 단지 내에 유치원이 조성되면 자녀들의 통학이 편리한 것도 또 하나의 이점이다.

 

분양가 또한 내년 인근에 들어설 아파트 시세가 3.3㎡당 1천만 원대로 예상되는 가운데 수도권에서 보기 드문 3.3㎡당 500만 원대로 훨씬 저렴해 투자가치도 기대된다.

 

대우 이안은 다음달 착공해 2019년 2월 입주 예정으로 현재 조합원 2차 분양(1차분 마감)이 진행 중이며 내년 1월 일반분양(3.3㎡당 830만 원대)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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