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당 라연·가온, 한국 첫 ‘미슐랭 3스타’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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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미쉐린 가이드 서울2017 스타 셰프 시상식'에서 3스타 레스토랑에 선정된 가온의 김정진 쉐프(왼쪽부터) 마이클 앨리스 인터내셔널 디렉터, 라연의 김성일 쉐프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라호텔서울 한식당 라연과 청담동 한식당 가온이 한국 첫 ‘미슐랭 3스타’로 선정됐다. 

미쉐린코리아는 7일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슐랭(미쉐린) 가이드 서울편을 발간한다고 밝히고, 서울편의 첫 3스타 주인공으로 가온과 라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미슐랭 가이드는 세계 최고 권위의 레스토랑 평가·안내서다.

별 3개는 최고 등급으로 '요리가 매우 훌륭해 맛을 보기 위해 특별한 여행을 떠날 가치가 있는 식당'을 말한다.

한편 2스타는 롯데호텔서울의 피에르 가니에르, 곳간, 권숙수가 받았고, 1스타로는 포시즌스 호텔의 유 유안, 다이닝 인 스페이스, 밍글스, 발우공양, 리스토란테 에오, 정식당, 이십사절기, 진진, 알라 프리마, 큰기와집, 스와니예, 발우공양, 비채나, 보름쇠, 보트르 메종, 제로 컴플렉스, 코지마, 품, 하모 등 19곳의 레스토랑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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