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장애인 소통 돕는 보완대체의사소통기구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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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가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개발한 중증 장애인을 위한 차세대 보완대체의사소통 애플리케이션.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제공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는 삼성전자와 중증 장애인의 의사소통을 돕는 차세대 보완대체의사소통기구(AAC) 개발 시연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9일 서울 영등포 이룸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시연회에서는 지난해부터 개발된 차세대 보완대체의사소통 애플리케이션이 공개될 예정이다. 차세대 보완대체의사소통 앱은 그림형, 문자형, 키보드 등 총 3가지 버전으로 개발돼 그림과 글자를 활용해 자유롭게 의사 표현을 돕는다. 

시연회에서는 앱과 접근성 장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센터는 ‘아동과 성인을 위한 의사소통보조기구 지원 사업’ 신청도 접수한다.

이번 사업에서는 발화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앱이 탑재된 태블릿 PC, 입력 보조장치, 거치대 등 개인 환경에 적합한 기구가 지원된다. 시연회 참가를 원하는 경우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홈페이지(www.atrac.or.kr)에서 사전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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