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벽제농협 자재센터 개점, 영농자재와 생활용품 원스톱으로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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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벽제농협(조합장 이승엽)이 심천지점 마당에서 영농자재와 생활용품을 원스톱으로 구입하는자재센터 개점식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개점한 자재센터는 기존의 노후하고 협소했던 영농자재판매장을 확장 신축해 660㎡면적으로 고양시 최대 규모 매장이다.

 

이곳에서는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자재와 생활용품을 대형마트식으로 편리하고 쾌적하게 진열대를 갖추어 원스톱으로 자재구매가 가능하다.

 

특히 이날 개점식에 앞서 ‘고양쌀(고품질쌀) 시식회’도 실시했다. 벽제농협과 고양시농업기술센터가 함께 진행한 고양쌀 시식회는 추청, 하이아미, 고시히카리 등 기존 고품질 품종과 참드림, 밀크퀸 등 신품종벼 도입에 반영하고자 밥맛을 비교해보는 행사로 진행됐다.

 

이승엽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2년 풍년 농사를 지어주신 농업인들의 수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설의 규모는 물론 이용 만족도에서 전국 최고의 영농자재센터가 되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점식에는 120여명의 임직원과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필례, 김혜련 시의원과 영농자재생산업체 대표 등 많은 내외빈들도 참석하여 자재센터 개점식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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