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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벽제농협 이웃사랑 “김장김치 담그기”

승인 2016-11-07 19:21
유제원 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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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벽제농협(조합장 이승엽)은 최근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120박스를 담가 취약가구와 복지시설에 사랑의 온정을 전하는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김장김치 담가주기에는 벽제농협의 여성조직(고향주부모임,농가주부모임)과 농협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에서 생산된 배추400포기와 양념재료를 준비하여 손수 절인 김장김치 120박스(10kg)를 취약가구(독거노인, 장애인가구, 조손가정) 25가구와 복지시설 10곳에 전달했다.

 

벽제농협은 매년 김치를 담아 도움이 필요한 불우한 이웃을 직접 찾아가는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벽제농협 여성조직인 고향주부모임과 농가주부모임에서는 취약가정에 매월 반찬을 만들어 각 가정에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승엽 조합장은 “항상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 소통하는 농협,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농협,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농협으로 주민들의 복지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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