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명의 회원이 활동중인 ‘수사랑’은 평균 연령 45세로 다른 팀들에 비해 연령층이 높지만 연륜에서 비롯된 노련미와 조직력을 바탕으로 제2회 수원컵 사회이야구대회 4강에 이름을 올렸다.
강도환 단장의 주도 아래 지난 2010년 창단한 ‘수사랑’은 주 1회 화성 안녕동에 위치한 ASD실내연습장에서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실력을 쌓고 있다.
회원 중에 40세 이상 선수출신이 8명이나 포함된 ‘수사랑’은 지난 6일 막을 내린 임금님표 이천전국사회인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화성 백두리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등 2016년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김선태 감독은 “수사랑은 사회인 야구답게 성적보다는 즐기는 야구를 하고 있다”라며 “하지만 이번 대회는 우리 지역인 수원에서 열리는 만큼 우승에 한 번 도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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