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선수는 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6 U-19 수원컨티넨탈컵 1차전 이란 19세 이하 대표팀과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둔 뒤 "바르셀로나 시스템에서 뛰는 것 같다"며 한목소리를 냈다.
이날 19세 대표팀은 쉴 새 없는 패스와 측면 돌파로 이란을 몰아붙였다.
장정용 임시 감독은 선수들에게 빠른 템포의 공격 축구를 주문했는데, 선수들은 장 감독의 주문 대로 경기력을 아낌없이 쏟아부었다.
이승우는 "감독님이 주문하시는 공격 중심의 축구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마치 바르셀로나 시스템에서 뛰는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또 백승호는 "짧은 시간만 뛰어 경기에 집중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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