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수원컵 전국사회인야구대회 그룹 B 4강팀 프로필] ‘팀나이츠’

▲ 팀나이츠1

지난 2011년 창단한 ‘팀나이츠’는 재미있는 고급야구를 하기위해 뭉쳤다. 서울 노원구 상계동을 연고로 하는 그들은 팀을 먼저 생각하는 야구를 한다. 그래서 팀이름을 정할 때 꼭 앞글자에 ‘팀’이란 글자를 넣기로 했다. 

35명의 선수중 선수출신은 3명 뿐이고 순수한 아마 출신들이 많다. 배명고 야구부 출신 김정선, LG 2군에서 뛰었던 차권희, 동국대 야구부 출신인 심상욱을 중심으로 팀원들이 똘똘 뭉친 야구를 펼친다.

현재 성남 사회인야구리그, 의정부 사회인야구리그, 도봉 성대윈리그 등 다양한 리그에 참여해 실력을 쌓고 있다. 

그결과 이번 대회서 쟁쟁한 팀들을 물리치고 준결승까지 오를 정도로 실력이 일취월장 했다. 지난 2014년 안성 상진기업배 사회인야구대회 공동 3위가 최고 성적이지만 이번 수원컵에는 그이상의 성적을 노리고 있다. 

팀나이츠 이재호 감독은 “우리 팀에 비해 뛰어난 팀들이 올라온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대로 재미있고 겸손한 야구를 해서 좋은 결과를 얻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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