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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강수지 김국진 커플 브레이커 등장…“수지씨와 1일” 그 남자는?

승인 2016-11-09 15:21
박화선 기자 hspar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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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불타는 청춘’ 강수지 김국진 커플에 훼방꾼(?)이 나타났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강수지 김국진 치와와 커플사이를 비집고 공식적인(?) 사랑의 훼방꾼이 나타나 흥미를 끌었다.

이날 청춘들의 흥겨운 음악회를 지켜보던 황덕도 마을주민들은 청춘들이 있는 마당으로 모여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김국진은 마을의 연장자인 할머니에게 모두가 혼자 사는 사람들이라고 청춘들을 소개하고, 누가 가장 먼저 결혼할 것 같냐고 물었다.

그러자 할머니는 강수지를 꼽았고, 김국진은 이유가 뭐냐고 물었다.

“내 느낌이 그렇다”는 할머니의 예언에 강수지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묘한 신뢰감으로 다가왔고, 김국진은 재차 “남자친구가 잘 생겼을 것 같아요?”라고 물었다.

그러나 할머니는 그걸 어떻게 아냐며 대답을 회피하자 김국진은 할머니에게 대놓고 얼굴을 들이밀며 재차 대답을 종용해 웃음을 자아냈다.

할머니는 결국 강수지의 남자친구로 김광규를 뽑았다. 김광규는 묘한 웃음을 지으며 “수지 씨와 오늘부터 1일”이라고 제작진과 인터뷰를 남겨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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