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 서현진, 소름돋는 발작 연기…네티즌 ‘미친연기’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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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방송화면 캡처
‘낭만닥터 김사부’ 서현진의 소름돋는 트라우마 연기가 주목을 받고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서는 지방의 돌담병원으로 좌천된 유연석(강동주 역)이 서현진(윤서정 역)과 한석규(김사부 역)를 만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수술 성공확률이 적은 VIP 응급 수술 실패로 끝내 환자를 죽음으로 몬 유연석은 거산대학교 병원에서 지방의 돌담병원으로 좌천된다. 그 돌담병원에서 자신이 사랑한다고 고백했던 서현진을 만난다.

그러나 서현진은 결혼을 약속했던 문태호(태인호)의 죽음이 자기 때문이라는 죄책감으로 손목을 떠는 발작을 일으킨다. 병원 사람들의 만류에도 환청은 더 심해지고 결국 메스로 손목을 자해한다.

이 장면의 순간 시청률(닐슨코리아 집계)은 15.51%까지 치솟았고, 네티즌들 또한 서현진의 연기에 찬사를 보냈다.

시청자들은 “미친연기 서현진” “너무 연기를 잘해서 눈물이 나도 모르게” “연기가 빛을 발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는 누군가를 이기고 싶어 의사가 된 남자와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싶어서 의사가 된 여자가 김사부를 만나 삶의 가치를 깨닫는다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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