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사내봉사단, 태국 치앙다오 지역에서 봉사활동 펼쳐

▲ 대한항공 사내봉사단인 ‘사랑나눔회’회원 20여명은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태국 북부 치앙다오 지역에서 현지 주민들을 위해 마을길 시멘트 포장을 비롯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은 대한항공 사내봉사단원들과 마을 주민들이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대한항공 제공
▲ 대한항공 사내봉사단인 ‘사랑나눔회’회원 20여명은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태국 북부 치앙다오 지역에서 현지 주민들을 위해 마을길 시멘트 포장을 비롯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은 대한항공 사내봉사단원들과 마을 주민들이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 사내봉사단인 ‘사랑나눔회’가 태국 북부 치앙다오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9일 돌아왔다.

 

사랑나눔회 회원 20여명은 지난 4일부터 치앙다오에서 마을길 시멘트를 포장해주고, 지역 주민들에게 한국 음식과 놀이를 소개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 영양제, 감기약, 소염진통제, 피부연고 등 간단한 의약품을 전달했다.

 

대한항공 부산지역 테크센터 직원들로 구성된 ‘사랑나눔회’는 2004년부터 매년 국내지역과 해외지역을 직접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는 태국의 빈민마을인 치앙다오를 찾았다. 치앙다오는 태국말이 통하지 않는 고산족이 주로 거주하며, 빈곤한 주민이 많고 교육과 복지 혜택이 거의 없는 곳이다.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 3월과 8월에도 지진과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에서 집짓기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지난 5월에는 네팔 치트완 지역 고아원 시설 보수와 의료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나눔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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