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스페셜올림픽코리아(회장 고흥길)는 지난 8일 가천대길병원과 발달장애인들의 의료 혜택 확충 및 건강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과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발달장애인 외래 진료시 전담 창구 운영, 비급여 진료비 10% 감면, 인천지역 내 스페셜올림픽 관련 행사 시 의료지원 등을 하기로 했다.
이날 박민서 인천시지부 회장은 “사회적 취약계층인 발달장애인들의 의료혜택의 폭을 넓히고 발달장애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가 갖는 의미가 크다.”라며 “오는 12일 연일학교에서 눈과 발 검진을 실시하고 12월17일은 다운증후군을 대상으로 심장 초음파검사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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