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형 복지모델’ 이름짓기 시민공모 착수

유정복 인천시장의 임기 후반 역점사업 중 하나인 ‘인천형 복지모델’ 이름을 찾기 위해 시민들에게 묻는다.

 

인천발전연구원은 9일 ‘인천형 복지모델 이름짓기 시민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모기간은 오는 25일까지다.

 

공모에는 인천에서 생활(거주·재직·재학 포함)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3건까지 제안할 수 있다. 인발연 산하 인천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의 홈페이지(http://icss.idi.re.kr)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인발연은 부르기 쉽고, 이해하기 쉽고, 타지역에서 사용하지 않는 이름을 선정하겠다는 것을 심사 원칙으로 제시했다. 당선작은 인천형 복지모델의 정식 명칭으로 채택돼 활용할 수 있다.

 

인발연 관계자는 “누구나 행복한 인천을 만들기 위한 인천형 복지사업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 차원에서 진행되는 이름 공모에 시민들이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다음달께 심사과정을 거처 시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며, 최우수작 1편 등 최대 7명의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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