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수도사업본부 부평정수사업소는 사업소 내 건물 2개동 옥상에 100kW 규모로 태양광 발전설비를 완공하고 본격적인 발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설비는 태양광 모듈을 통해 빛을 전기로 변환해 매년 135MWh의 전력을 생산,연간 약 1천4백여만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또, 발전된 전기는 정수사업소의 순간 최대전력 상승을 억제해 한전 기본요금 절감효과까지 가능할 전망이다. 한전에서는 여름철 및 겨울철 최대전력을 초과한 사용량을 초과한 월부터 1년간 기본요금으로 책정하기 때문이다.
하명국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부평정수장 태양광 발전설비 완공을 계기로 친환경 에너지를 이용하여 최고 품질의 수돗물 생산 공급 뿐만 아니라 전력에너지 절감을 통한 탄소발생 저감 노력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저탄소 녹색 성장에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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