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 이상윤, 김하늘 안고 “누가 보든 말든”

공항.jpg
▲ KBS ‘공항가는 길’

‘공항가는 길’ 김하늘이 아이를 데리고 가버린 남편 신성록을 만나기 위해 서울로 향한다.

9일 방영되는 KBS2TV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 15회에서는 도우(이상윤 분)와 수아(김하늘 분)의 관계를 알게 된 뒤, 제주도를 찾는 박진석(신성록)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진석은 딸 효은(김환희)이 다니는 학교를 찾아, 그를 빌미로 수아에게 전화를 건다.

딸과 진석이 함께 있는 사실은 안 수아는 “내가 그리로 가겠다”라고 말하고, 진석은 효은을 데리고 그대로 서울로 올라가버린다. 

수아는 도우를 만나 “(서울에)다녀오겠다”라고 말하고, 도우는 걱정하며 “같이 갔다 같이 내려오자”라고 말한다. 그러나 수아는 “내가 해결할 일이다”라며 선을 긋는다.

특히 제주도에 단 둘이 남은 순간, 서도우는 최수아를 안고 “누가 보든말든”이라고 말해 애틋함을 더했다.

'공항 가는 길' 15회는 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