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단위계획은 도시 일정 지역의 합리적 개발과 체계적 관리를 위한 세부계획으로, 기반시설, 조성계획, 용도, 건폐율, 용적률 등의 기준을 상세히 정하는 장기적 측면의 도시관리계획이다.
이정훈 의원은 9일 진행된 경기도 도시주택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 2013년 이후 도에서 결정한 도시지역 지구단위계획은 185건으로 이중 26건이 경기침체나 계획변경을 이유로 10년째 사업이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도저히 안 될 것 같은 사업은 지정해제를 하던지 다른 대안을 세워야 하는 데 도에서는 사업진행을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진척이 없는 사업장에 대한 개선대책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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