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 공효진, 조정석에 “마지막으로 라면먹자”…결국 뜨거운 19금 화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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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질투의 화신’ 방송화면 캡처
‘질투의 화신’ 조정석과 공효진은 결국 사랑을 선택했다.

9일 방송된 SBS ‘질투의 화신’에서는 조정석(이화신 역)이 공효진(표나리 역)과 길고긴 가슴앓이 끝에 공효진에게 이별을 선언했지만, 결국 사랑을 선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조정석은 자신이 유방암 환자임을 뉴스를 통해 알린뒤 돌연 사라져 어떤 연락도 받지 않는다.
그런 조정석의 행방을 찾아 공효진은 발을 동동 굴렀고, 시청자들은 오히려 그런 조정석을 뉴스에서 계속 만나고 싶다는 반응을 보인다.

조정석이 방황하는 사이, 병원을 찾은 공효진은 의사에게 조정석이 불임인 사실을 듣고 “불안할때 기다려줘, 극복할거야 마음의 전쟁을”라는 말을 듣는다.

돌아온 조정석은 자신이 원하던 9시 뉴스 앵커로 서지만 공격적인 진행으로 공효진을 불안하게 하고, 더욱 까칠하게 굴면서 결국 헤어지자고 말한다.

공효진은 불임이어도 괜찮다고 다독이지만, 조정석은 “평생 너를 사랑할 거다, 그러나 평생 행복하게 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며 고집을 부린다.

지친 공효진은 결국 헤어지자며, 마지막으로 라면이나 먹자고 말한다. 까칠한 대화속에 그들은 키스를 나누게 됐고, 결국 사랑을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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